투자, 투기, 도박... 우리가 할 것은 바로 투자...

안녕하세요. 라이커 프렌드입니다

 

투자, 투기, 도박... 우리가 할 것은 바로 투자...

 

오늘 이야기해 볼 주제는 조금 자극적일 수도 있는 투자, 투기, 도박입니다.

최근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꾸준히 펴고는 있지만 서울뿐 아니라 수도권까지 아파트집값의 상승이 가파라서 이슈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일을 하고 저축을 해서 아파트를 장만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한 시대가 돼 버린 듯싶습니다. 물론 대출 등의 방법으로 힘들게 빨리 집을 장만할 수도 있으나 현재 가계 대출은 사상최대치라 이도 쉬운 방법은 아닐 것입니다. 저금리 시대에 점점 투자의 대한 필요성이 두각 되고 있습니다. 그럼 간단히 투자, 투기, 도박에 사전적인 의미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니 다음과 같습니다.

 

* 투자: 이익을 얻기 위하여 어떤 일이나 사업에 자본을 대거나 시간이나 정성을 쏟음.

* 투기: 시세 변동을 예상하여 차익을 얻기 위하여 하는 매매 거래.

* 도박: 금품을 걸고 승부를 다투는 일

 

세 가지단어가 엄밀히 말하면 돈에 관한 단어라서 우선 그 차이점을 일단 생각해 보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성공하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기를 원하며 또한 많은 돈을 벌기를 희망합니다. 아마도 위에 3단어는 이것에 있어서 반드시 빼놓고 생각해 볼 수 없는 단어라고 할 수 있을 듯합니다.

보통 투자와 투기는 같이 생각해 볼 수 있는 단어라고 생각되는데 투자와 투기는 큰 틀에서 이익을 추구한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그 방법에 있어 투자는 생산 활동을 통한 이익을 추구하지만 투기는 생산 활동과 관계없는 이익을 추구한다고 정리해 볼 수 있겠습니다. 서두에서 말한 집값의 상승과 부동산은 결국 우리가 생각하는 투자로는 사실 볼 수 없으며 투기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좁은 지역에 많은 사람들이 집을 필요로 하니 공급이 부족하고 수요가 늘어서 수요와 공급에 법칙으로 집값은 자연스럽게 오를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자본이나 노동 등의 투입 없이 단순히 그 시기의 시세에 의존되므로 누군가는 그 차익으로 이익을 볼 것이고 누군가는 그로 인해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예로 주식투자를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우리는 주식거래를 할 때 주식투자라고 하고 주식투기라는 말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과연 주식시장은 과연 그런 논리로만 흐를까요? 지난해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갑작스런 주가 과대 폭락과 이후 또 엄청난 상승을 가져왔습니다. 주식시장에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들어와서 엄청난 수급으로 인해 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을 하였습니다. 저 또한 주식초보(주린이)로서 주식을 하다보면 정확히 주식을 그 회사가 가진 가치와 미래 발전가능성을 보고 함께 자본을 투자한다는 개념으로 매매하는 것이 아니라 ‘뭐가 무슨 이슈로 좋다더라~’ 등의 뉴스나 수급에 쏠려서 상승하는 것을 따라가기도 하고 매매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부동산처럼 어떤 주식이 좋다고 하면 그것을 사려고 하는 사람이 많고 팔려고 하는 사람이 적으면 그 주식은 폭등하는 것과 같은 경우로 결코 투자의 속성이 아니고 투기의 속성이 강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보면 부동산이든 주식시장이든 투자의 개념이 좀 더 필요하겠지만 어쨌든 시장논리로 보면 수요와 공급으로 인한 자율 경쟁측면에서 보면 이를 구분하고 제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봅니다. 즉, 투자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단순 시세차액을 누리는 투기성에 투자를 하는 것을 피해야 하겠습니다. 꾸준하게 투자할 회사에 대해 공부도 하고 주식을 투자하면서 좋은 회사에 투자하고 그 회사가 성장하여 다시 그 수익을 투자한 주주들에게 배당과 주식상승으로 보답하는 그런 구조의 투자가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주식거래로 한 가지 예를 더 들어보겠습니다.(가정)

* A라는 회사 : 적자지속이지만 최근 호재성 뉴스로 연일 급등

* B라는 회사: 꾸준한 수익창출로 안정적이고 앞으로도 좋은 실적기대, 하지만 주가는 최근 부진

 

투자의 개념으로 보면 당연히 B라는 회사의 주식을 매매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A라는 회사는 뉴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수급이 들어오면서 연일 상한가를 가고 급등을 하고 있는데 내가 투자한 B라는 회사는, 회사는 좋은데 수급이 들어오지 않아서 주가가 부진하다면 투자를 하는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어쨌든 최종목표는 수익창출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이를 이겨내고 B라는 회사만을 고집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투자라는 것이 많은 시간의 인내가 필요하지만 기회비용이라는 측면을 무시할 수 없고 손실에 대해 누구도 보장해 주지 않기 때문에 어떤 것을 선택하라고 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봅니다.

암튼 투자자의 입장과 마인드를 가진 분이라면 당연히 자신의 매매에 있어서 투자의 개념으로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기타 다른 일에서 그렇게 대응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다만 투기성이 높은 것에 지나치게 의존하다보면 높은 수익을 보장하기도 하겠지만 그만큼 위험성도 높다는 이중적인 측면으로 보면 바람직하다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투자가 성공했다고 다음에도 꾸준하게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다음은 도박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가끔 로또를 구매하러 복권방에 가면 참 사람이 많다는 생각을 간혹 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주말에 가면 줄을 서서 구매를 해야 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최근에 놀란 것은 예전에 가끔 로또를 하면 1등 당첨금이 잘해야 평균10억 정도 내외로 됐던 것 같은데 지금은 20~30억도 나오기도 하고 또 당첨자 수도 꾸준히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로또가 되면 인생역전이 되는 큰 행운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 975회차 당첨 번호 및 금액 >

 

☞ 7번, 8번, 9번이 연속으로 나오고 앞 번호로 위주로 나온 매우 어려운 번호임에도 불구하고 1등 당첨자수도 9명으로 많고 금액도 24억4천만원이 넘는 매우 큰 금액입니다.

 

☞ 도박 예) 주사위를 던져서 그 숫자를 정확히 매번 예상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코로나19여파인지는 모르겠으나 단편적으로 생각해 보면 사람들이 살기 어려워지니 로또를 평균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앞에서 이야기한 투자나 투기의 관점으로 보면 로또는 당첨이 안 되면 내가 구입한 금액은 다시 되돌려 받지 못하기 때문에 도박의 속성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흔히 하는 말로 노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로또로 사용하는 작은 구매 금액이 나름 큰 희망의 불씨가 되기 때문에 사회에서는 이를 도박으로서 용인하지는 않은 듯싶습니다. 따지고 보면 여러 사람들이 구매한 금액으로 1등에게 몰아주는 방식이고 평균 확률이 814만분의 1정도로 보고 있는데도 이에 투자의 마인드로 큰 금액으로 구매한다면 이는 엄청나게 어리석은 일이 될 것입니다. 심지어 온라인에서 각종 불법 사이트로 도박을 하는 사람도 일부 있는데 이것은 본인의 피해뿐 아니라 나아가 가족과 사회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만약 로또나 스포츠 토토와 같이 합법적인 복권구매라 하더라도 내 생활에 지장이 안 되고 1주일동안 희망을 사는 값 정도로 보고 소액으로 즐기시는 정도로 해야 현명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의 결론은 간단합니다.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투기성이 강하거나 도박성이 강한 것은 절대 피하고 좋은 가치를 가진 것에 투자해서 그 결실을 얻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수익성이 크더다도 상대적인 손해(리스크)가 크다는 것을 항상 염두해 두어야 합니다. 투자가 항상 좋은 방향으로 흐를 수도 없습니다. 이유는 예기치 못한 업황의 부진 등 여러 가지 변수가 있을 수 있으며 매번 같을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내가 투자를 했다면 평균적으로 투자한 원금에 대한 보전은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투기성이나 도박성이 강한 것은 내가 투자한 원금에 대한 보전이 어려워서 재차 투자를 하거나 잘못된 투자라고 생각해서 다른 방향으로 갈 때 제약이 많아집니다. 위에서 생각해본 투자, 투기, 도박에 대한 속성에 대해서 생각해 보시고 요즘같이 힘든 시대에 내가 올바른 투자를 하고 있는지 본인 스스로 진단해 보시고 단순한 우연성이 높은 투기나 도박성이 내포한 것은 그것이 좋아 보여도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피하시길 권해드립니다.

 

한 가지 더 추가한다면 투자에 있어서 수익에 있어 답답하겠지만 토끼와 거북이의 동화에서처럼 느리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한 거북이가 주는 교훈을 되새기고 반드시 내가 투자하는 것이 수익은 많이 없거나 손실이 있더라도 원금이 어느 정도 보장이 되는 것에 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투자에 있어서 한탕주의는 결코 옳은 방향이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오늘은 투자, 투기, 도박에 대한 생각을 통해서 우리가 투자를 할 때 주의해야 하는 점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 모두 올바른 투자로 부자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개인적인 의견과 정의가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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