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김민우(To friend-Kim Min Woo)노래듣기-진정한 친구가 보고 싶을 때

 이번 시간에 감상하실 곡은 가수 김민우씨의 ‘친구에게’라는 곡입니다. 가수 김민우씨는 90년대 초에 왕성한 활동을 하셨던 가수시고 ‘사랑일 뿐이야, 입영열차 안에서’등의 노래로 당시 많은 사랑을 받으셨던 가수 분이십니다. 이곡의 작사는 박창학, 작곡은 윤상씨로 되어 있으며 1991년 2집에 수록된 곡입니다.

 

 오늘 소개할 ‘친구에게’ 라는 곡은 이러한 곡들보다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해서 노래방에서도 많이 부르기도 했던 곡입니다. 저는 그 당시 우연히 오디오를 어머니가 사주셨는데 그 오디오에 비매품으로 테잎 한 장이 들어 있었고 그 노래 중 하나가 바로 이곡이었습니다. 기억으로는 방송에서 이 곡을 부르시지는 않으셨는데 저는 그때부터 줄곧 이 노래를 듣고 좋아했다가 테이프가 없어지는 바람에 잘 못 듣다가 몇 년 전 부터는 가끔씩 이지만 다시 듣고 있는 곡입니다.

 

 <김민우 당시 활동 모습>

☞ 지금으로부터 20년도 넘으신 풋풋하셨던 젊으신 모습입니다.

 

 이 곡을 듣고 있으면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기도 하고 그립던 친구들의 모습도 생각나기도 합니다. 물론 친구라는 것이 확대 해석하면 일반적인 친구 외에 사랑하는 사람으로도 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오히려 친구라는 대상을 통해 과거의 자기 자신을 떠올려 보는 매개체로서도 역할도 한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수많은 시간 속에 그 깊은 외로움을

예전처럼 우리 함께 나눌 수는 없나

 

 개인적으로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곡이지만 가수 김민우씨의 명곡 중 하나라고 보여 지고 잔잔하게 시작되는 발라드 곡이지만 후렴구에서는 애절하게 말하는 것 같은 가사표현은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하는 곡입니다.

 

 비교적 화려한 곡도 아니고 편곡도 화려한 노래는 아니지만 가수 김민우씨의 맑고 애절한 목소리가 노래와 잘 어울리는 것이 이 노래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고 애절한 발라드 곡이지만 오히려 간결하면서도 단백한 느낌이 나는 곡이라서 20년이 지난 곡이지만 많은 분들이 충분히 듣고 좋아하실 수 있는 곡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친구에게-김민우 노래듣기>

 

 Thank you for visitingBy likeafri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