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이승철(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ost)노래 듣기(K-pop)

 이번에 들으실 곡은 가수 이승철씨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이라는 곡입니다. 이곡은 2009년 이승철씨의 10집에 발표된 곡으로 작사는 강은경, 작곡 조영수, 편곡은 최원혁씨가 하셨습니다.

 

이 곡은 배우 권상우, 이보영, 이범수씨가 나오신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의 ost’로도 알려져 있으며 영화의 슬픈 사랑이야기처럼 노래 또한 매우 감성적인 곡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시작 도입부에서 연주하는 바이올린의 선율은 무엇인가 슬프면서도 그 슬픔 감정을 잘 절제하는 것 같은 멜로디를 선사한다고 할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이 곡은 부활이라는 그룹의 보컬로서도 활동하신 이승철씨이지만 보컬로서는 감성이 짙은 발라드에 오히려 잘 맞는 곡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절 시작부터는 마치 대화하듯이 읊조리는 가사표현부터 후렴구의 감정을 흠뻑 담아 부르는 곡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잘 표현하신 듯합니다.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이승철 라이브 모습>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도 당신은 나에게

사랑 그리고...행복입니다.

 

 천 번이라도 다시 태어난다 해도 당신은 나에게 있어서 고마운 사람이고 얼마나 사랑하는지 사랑한다는 말조차 할 수 없이 바라만 바도 나는 당신에게 모든 것을 줄 수 있어서 슬퍼도 행복하다고 고백하는 가사는 정말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인 듯합니다. 사랑은 주는 것 그저 주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당신에게 줄 수 있어서 그저 행복하다고 그것이 진정한 사랑이라고 하는 것은 요즘을 사는 우리들에게도 교훈이 되는 가사가 아닐까 합니다.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포스터 사진-네이버영화>

 

 아무리 좋은 곡도 좋은 가수를 만났을 비로소 그 가치가 더욱 발휘되는 데 이 곡은 가수 이승철씨에게 너무도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는 데뷔하신지도 어느덧 30년에 가까우신데 미성에 가까우신 목소리는 단백하면서도 슬픔 감정을 적절하게 절제하면서도 그 감정을 잘 전달하셔서 가수 이승철씨만이 완벽하게 소화하실 수 있는 곡이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주변에 모든 것을 주고도 아깝지 않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으로 인해 마음이 아프다면 이 곡은 그런 분들에게 많은 위로가 되고 상처를 감싸줄 수 있는 곡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이승철-데뷔25주년 라이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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