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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듣기(K-pop)

빗물-채은옥(빗물-심은경- 영화 수상한 그녀ost)가사 노래듣기

by 라이커프렌드 2014.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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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시간에 감상하실 곡은 가수 채은옥씨의 빗물이라는 곡입니다. 이 곡은 1976년에 발표되었으며 작사와 작곡은 김중순씨가 하셨고 채은옥씨는 1955년 생으로 1976년 동양 라디오 보컬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시면서 가수로서 데뷔하셨습니다.

 

 이 곡은 많은 가수들에 의해서 리메이크 되고 대중으로부터 사랑을 받은 곡이지만 최근 영화 ‘수상한 그녀’에서 배우 심은경씨가 불러서 다시금 화제가 된 곡이기도 합니다. 잔잔하게 흐리는 이 곡은 분위기 좋은 카페에 앉자 따듯한 커피 한잔과 함께 첫사랑, 옛사랑을 그리워하며 추억에 잠길 수 있는 곡이 아닐까 합니다.

 

 

<빗물-채은옥 라이브 모습>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말해주듯이

그 사람 생각이 나네~~~

 

 

 이 곡은 비를 주제로 한 곡으로 비교적 쉬운 가사와 사랑하는 사람과의 헤어짐에 대한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 어느 날 옷깃을 세워주면서 우산을 받쳐준 사람이 생각나 혼자 걷는 비오는 거리에서 걷다 보면 마치 뒤에 따라오는 것 같아 뒤돌아보면 아무도 없음을 알게 되고 쓸쓸하게 내리는 빗물만 있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 아쉬움을 빗물이라는 가사를 연속으로 두 번 쓰면서 그 아쉬움을 배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빗물-채은옥 라이브 영상>

 

 ‘비’ 라는 소재는 많은 사람들에게 저마다 다른 느낌, 다른 관점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합니다. 더군다나 조용히 내리는 비는 아마도 쓸쓸한 가을비, 겨울비를 묘사한 것으로 생각되는데 하염없이 바라보는 비는 마치 추억에 잠겨 고인 눈물이 흘러내리는 것은 아닐까 싶고 얼마나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기에 마치 일부러 비가 내리는 거리를 헤매는지 안타까운 마음도 들게 합니다.

 

 

<빗물-심은경-영화 수상한 그녀 ost 중>

 

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말해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날이 생각이 나네.

 

옷깃을 세워주면서 우산을 받쳐준 사람

오늘도 잊지 못하고 빗속을 혼자서 가네.

 

어디에선가 나를 부르며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

돌아보면은 아무도 없고

쓸쓸하게 내리는 빗물 빗물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달래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 사람 생각이 나네.

 

어디에선가 나를 부르며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

돌아보면은 아무도 없고

쓸쓸하게 내리는 빗물 빗물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달래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 사람 생각이 나네. 우 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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