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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듣기(K-pop)

바다에서 태어난 해-서정훈-감성있는 발라드 노래듣기(K-pop)

by 라이커프렌드 2014.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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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시간에 감상하실 곡은 가수 서정훈‘바다에서 태어난 해’라는 곡입니다. 2002년 발매된 1집 From Beginning To End에 타이틀곡이며 작사는 이승호, 작곡 및 편곡은 이홍래씨로 되어 있습니다.

 

 가수로서 서정훈씨는 1집 이후에 활동을 안 하셔서인지 1집 발표 후 10년도 넘는 시간이 흘렀는데도 방송이나 다른 음반으로 만나 볼 수 없어서 이번 노래를 정리하면서 다소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 곡을 활동하던 시기에 듣지는 못했던 곡이고 최근에 지인을 통해서 알게 된 곡이지만 발라드로서 감성이 풍부한 곡이라서 최근에 많이 듣고 있는 노래 중 하나입니다.

2001년 영화 흑수선의 ost ‘용서’라는 곡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시고 1집 음반을 내셨지만 어떤 이유에서 이신지는 모르나 좋은 발라드 가수이신데 활동을 안 하시고 계신 것은 가수 서정훈씨를 좋아했던 팬들에게는 많은 아쉬움이 아닐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뮤직비디오를 보다 보면 2001년에 개봉한 배우 최민식, 장백지 주연의 영화 ‘파이란’의 장면들이 삽입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의 감동을 다시금 느낄 수도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겠는데 많은 분들에게 최고의 작품성 있는 영화로서도 평가를 받지만 중국 배우 장백지 본인은 한국영화에 출연하였지만 그 당시 많은 열악한 환경 때문에 많이 힘들어 했다는 후문도 있습니다.

 

<영화 파이란 포스터 사진-네이버영화>

 

 

 이 곡은 제목부터 매우 새롭다는 느낌을 주는 곡입니다. ‘바다에서 태어난 해’라는 제목은 마치 시적인 가사처럼 느껴지는데 가사에서는 바다에서 태어난 해를 닮고 싶다는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사람을 부르며 제발 내 곁에 머물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노래하고 있고 보내야만 하는 상황을 알고 있지만 지나간 상처만이라도 아픔 없이 지워질 때까지 만이라도 머물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작사하신 분이 바다에서 태어난 해를 어떤 의미로서 구체적으로 생각하셨는지 저는 사실 아리송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바다와 해는 상극의 관계로서 생각되어지지만 큰 바다가 해를 품을 수 있을 만큼 사랑에 대한 포용력이 크다는 것을 비유하여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자신의 마음과 감정도 마찬가지로 크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소중한 사람아 내게 머물 순 없나~~♪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미롭고 부드러운 발라드는 누구나 부담 없이 듣고 감상하실 수 있는 곡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존의 좋은 많은 발라드 곡들도 있지만 정말 좋은 곡 중에 하나라는 생각도 드는 곡입니다.

 

 

<바다에서 태어난 해-서정훈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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