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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듣기(K-pop)

가수가 된 이유-신용재 간절함이 묻어 있는 발라드 듣기(K-pop)

by 라이커프렌드 2014.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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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시간에 감상하실 곡은 가수 신용재씨의 ‘가수가 된 이유’라는 곡입니다. 신용재씨는 그룹 포맨(4Men)의 멤버이고 이 곡은 2012년 첫 솔로앨범으로 발매된 ‘24’의 타이틀곡(‘자꾸만 자꾸만’곡과 함께 더블타이틀 곡)으로 작사는 민연재, 작곡은 임세준, 편곡은 최성일씨가 하셨습니다. 이 곡은 부드럽고 감미롭게 시작되는 도입 부분부터 혼신을 다해서 열창하시는 후렴구까지 다양하게 느낄 수 있는 감성 있는 발라드 곡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수 신용재씨는 개인적으로 잘 모르고 있다가 현재 음악과 관련된 최고 인기프로그램 중 하나인 불후의 명곡을 통해서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불후의 명곡을 통해서 가장 많이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와 노래 실력을 알린 가수가 아닐까라는 생각이들 정도로 최근까지 대중들로부터 인기와 관심을 받고 있는 실력파 가수가 아닐까 합니다.

 

인터넷에 나를 쳐보면 이제 내 노래가 나와

 

 오늘 들으실 ‘가수가 된 이유’라는 곡은 노래 제목처럼 내가 왜 하고 많은 직업 중에서 가수를 택하고 가수가 되었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노래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인터넷이 생활에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는데 최근의 노래답게 인터넷 검색창에 자신을 쳐보면 내 노래와 자신이 소개된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유명해지고 싶었던 오직 단 하나의 이유는 헤어진 사람이 나를 알아보고 내 생각을 하고 다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이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상식선에는 다소 유치하거나 납득이 잘 안 되는 상황일 수는 있겠지만 TV에 나와서 노래하는 모습을 혹시라도 본다면 조금이라도 마음을 되돌릴 수 있지 않을까라는 실낱같은 희망을 노래했다고 보여 집니다.

 

 나를 찾아 줄까봐 기를 쓰고 노래하는 것은 옛날 사랑하는 사람에게 다 하지 못했던 아쉬운 마음을 담아서 노래하는 것이고 이제는 다시 돌아온다면 그 때 못했던 것까지 다 잘해 줄 거라는 다짐도 느껴집니다. 몇 분도 안 되는 노래가 또 별거 아닐 수도 있는 가사가 떠나간 사람의 귓가에 그리고 마음속에 울려 퍼지도록 눈물로 기도를 하는데 그런 마음이 들리면 돌아오기를 바라는 간절함이 묻어있는 표현으로 곡을 마무리합니다.

 

TV에 나와 노래해 혹시 니가 볼까봐

 

 이 노래처럼 가수가 되신 분들 중 이런 이유 때문에 가수가 되신 분은 현실적으로는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마치 어린 시절 TV에 자신이 나오기를 바라는 그런 꿈을 꾸고 있는 것처럼 생각되어지기도 하는데 이 노래가 주는 의미는 아마도 어떻게든 헤어진 사람이 나를 봐야 하고 내 노래를 들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고민하다가 그래도 가장 좋은 방법이 가수가 되어 TV에 나오는 방법임을 깨닫게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얼마나 그 마음이 간절한지를 나타낼 수도 있는 상황인데 무슨 일을 하든지 저마다 동기부여라는 것이 있을 수 있을 텐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 가수가 될 수도 있다는 꿈같지만 현실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을 노래했다고 보여 집니다.

 

 

<가수가 된 이유-신용재 뮤직비디오>

 

 

 이 곡은 가수 신용재라는 최고의 보컬과 또 곡이 주는 간절한 마음과 잘 맞아 마치 실제사연이 담긴 곡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찾아보니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다소 마케팅 차원이라는 얘기도 있는 것 같아서 혼동이 되는데 어째든 어떤 이유가 되었든지 간에 진심을 다해서 이 곡을 부르시는 신용재씨의 모습을 보면 감정몰입이 너무도 잘 되어 실제 지금 상황 같고 또 내 상황처럼도 느껴지기도 합니다. 높은 고음과 감성을 풍부하게 담아서 노래하시는 신용재씨의 이 곡을 통해서 현재 사랑으로 힘들어 하시고 고민하고 계신 분들에게 잠시라도 힘과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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