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주니퍼(Junyfore) 슬픈 락 발라드 노래듣기(K-pop)

 이번 시간에 감상하실 곡은 가수 주니퍼(Junyfore, 박준영)의 1집 Junyfore에 타이틀곡인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이라는 곡입니다. 이곡은 2001년에 발매된 곡으로 작사 이현규, 작곡 윤석주, 편곡 최승찬씨가 하셨습니다.

 

 가수 주니퍼는 1999년 청주 MBC가요제 대상출신으로서 매우 뛰어난 실력을 갖추신 가수십니다. 오늘 들으실 이 곡은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곡인 반면 일반인들이 따라 부르기는 고음역대를 소화해야 하므로 다소 어려운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니퍼씨는 가수로서 음반활동보다는 최근 근황을 보면 학생들이나 가수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노래와 음악을 가르치시는 일을 하고 계신 것으로 나오는데 개인적으로는 실력을 갖추신 가수이신 만큼 활동을 통해서 대중들에게 좋은 곡으로 만나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이라는 제목처럼 이 곡은 매우 슬픈 가사와 노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래 가사이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져야 하는 상황이 단순히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노래한 것인지 정말 죽음으로 인해 먼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상황인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소재로 하고 있기 때문에 애절한 감정이 가득한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주니퍼 라이브 방송 모습>

 

 노래의 스토리상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다음 세상에 떠나보내고 나면 나를 부르는 너의 목소리를 찾아 헤매다 나도 세상 떠나는 날 너를 찾아가면 다시 다를 반갑게 맞이해 달라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흔히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더라도 사랑이 영원하다는 그런 의미로 보이는 가사이고 이별 없는 다음 세상에서 다시 만나자고 약속도 하면서 절대 그 사랑이 쉬운 사랑이 아님을 노래하고 있는 듯합니다.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이 비되어 내리면

 

 이 곡이 너무도 슬픈 이유는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 하늘 끝에서 눈물을 흘리는 데 그 눈물이 비가 되어 내린다고 표현 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얼마나 사랑하는 마음이 크면 하늘 끝에서라도 그리워도 조금만 참고 기다려 달라고 하면서 가슴 아프게 노래할 수밖에 없는지 그리고 그리운 마음을 간절함에 가슴 한편에 묻어 둘 수밖에 없는지 헤아릴 수 없는 슬픈 이별의 감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미소 숨결 그리고 지난 추억까지...

 

 세상에는 쉬운 사랑도 있고 쉬운 만남도 있을 텐데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책임감과 또 책임감을 떠나서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그렇게 그리워할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서 노래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떠난 후 후회라는 말이 남지 않도록 단순한 노래가사이긴 하지만 지금 이 순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 곡이 주는 메시지를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할 듯합니다.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주니퍼 라이브 노래듣기>

 

☞ 대부분 라이브 방송에서는 시간관계상 1절만 짧게 부르는 경우가 많아서 노래의 감정과 느낌을 살릴 수 있도록 추가로 전체 노래도 함께 공유해 보겠습니다.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주니퍼 노래듣기> 

 

 

Thank you for visiting By likeafri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