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 감상하실 곡은 가수 백지영씨의 ‘여전히 뜨겁게(Still in love)'라는 곡입니다. 2014년 싱글앨범으로 최근 다시 활동을 시작하셨고 작사는 수호(Suho), 작곡은 Joachim Radloff, Andreas Baertels. 그리고 편곡 Joachim Radloff 으로 되어 있습니다.
뮤직비디오를 보면 첫 등장과 함께 추운 겨울을 연상 하게끔 폐허처럼 보이기도 하는 공간에 눈발이 날리고 할아버지 한 분이 난로에 앉아서 불이 더 잘 붙도록 입으로 부는 장면이 나옵니다. 전반적인 노래가 가지는 의미인 뜨겁게 사랑하는 모습을 활활 타는 불빛으로, 사랑에 있어서 식어져 가는 모습을 작아지는 불빛으로 그리고 떨어지는 꽃잎으로 비유하여 표현하였습니다.
백지영씨의 새 노래만큼이나 뮤직비디오가 많은 관심을 받았고 또 뮤직비디오 속 등장했던 할아버지의 역할이 누군지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쏠리기도 했는데 연기자 여진구씨가 할아버지의 역할을 1997생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섬세하게 잘 소화하셨고 노래에 감동을 더 주었다고 생각됩니다.
유난히 뜨거웠던 사랑은
점점 저 꽃잎처럼 물들어
할아버지 모습 속에서 과거를 회상하기 위해서 불을 피우는데 가죽 주머니에서 마치 마법가루처럼 무엇인가를 뿌리는데(꽃가루처럼 보이기도 합니다)그렇게 활활 다시 불이 타고나면 예전에 젊었을 때 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이 이루어지지만 결국 그 가루도 다 떨어지고 다시 회상할 수 없게 되어 안타까운 순간에 사랑했던 사람이 찾아와 다시 만나게 되는 감동의 순간이 오고 결국 할아버지도 눈을 감게 됩니다.
<여전히 뜨겁게-백지영 뮤직비디오>
이 곡은 감성보컬이라고 불리어지는 백지영씨의 목소리와도 매우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뜨거웠던 사랑이지만 점점 식어져가는 사랑의 아쉬움과 또 앞으로는 여전히 뜨겁게 사랑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잘 표현하였습니다.
바람에 흩날리듯 춤을 추다
여전히 뜨겁게 사랑 할래요
어떤 사랑도 처음에 뜨겁게 시작을 하겠지만 힘없이 익숙해져 버리기도 할 것이고 서로 무심코 식어져 가기도 하는 것 같은데 사랑은 언제나 처음과 같이 뜨거울 수는 없음을 노래했지만 그래도 나는 여전히 다시 뜨겁게 사랑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노래하였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만나면 처음에는 그 감정에 충실했다가도 차츰 식어져 가면서 싸우기도 하고 현실이라는 벽에 부딪칠 수밖에 없게도 되는 것 같은데 지금 뜨거운 사랑을 하고 계신 분들에게 한번 쯤 생각을 하게 만드는 곡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여전히 뜨겁게-백지영 라이브 듣기>
이 곡을 듣고 있으면 사랑을 하는 것은 쉬울 수도 있겠지만 그 사랑이 계속 유지 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해야 하고 또 그 사랑을 지켜나가야 하는데 그것이 쉽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꽃잎이 물드는 것처럼 어쩔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서로 후회하기 전에 지금 마음껏 사랑하고 사랑에 충실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게 만듭니다. 오랜만에 가수 백지영씨의 ‘여전히 뜨겁게’ 감성 있는 발라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사랑에 큰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고 지금 사랑을 하고 계신 분들도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하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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