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에 들으실 곡은 가수 김광석씨의 ‘일어나’는 곡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듯이 김광석씨는 33세의 젊으신 나이에 자살이라는 안타까운 이유로 고인이 되셔서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 고인이 되신 이후에 더더욱 그를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많은 곡들이 리메이크가 되기도 하고 많은 대중들이 그의 죽음을 애도하며 아직도 그의 노래들을 사랑하고 또 자주 듣고 있습니다.
이 곡은 싱어 송 라이터답게 여느 김광석씨의 곡처럼 작사와 작곡은 김광석씨가 하셨고 1994년 4집 김광석 네 번째 에 수록된 곡입니다. 김광석씨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기타연주와 하모니까 연주가 유독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할 수 있는데 빠른 곡이라고 할 수 있지만 다분히 흥에 겨운 곡이라고 할 수 없는 아이러니한 곡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는 것이 힘들 때 살 수 있는 의미와 힘이 되어 주는 가사와 노래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이 노래를 예전부터 정말 많이 듣곤 했었는데 김광석이라는 가수가 다시 생각나서 찾다가 우연히 본 이 영상의 소개된 김광석씨의 멘트가 많이 마음에 와 닿는 것은 아마도 마치 자신의 운명을 예견이라도 한 듯한 죽음에 관한 멘트를 해서가 아닐까 합니다.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 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저도 가끔 마음이 답답하거나 힘이 들 때 듣고 있으면 많이 힘이 되는 노래입니다. 가수 김광석씨가 젊으신 나이였지만 부르시는 노래마다 감정과 느낌을 잘 잘려서 노래하셔서 마치 삶의 모든 풍파를 다 겪으신 듯한, 또 초월한 것 같은 느낌을 주셔서 지금의 저보다 어린 나이셨지만 많은 것을 배우게도 하는 가수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일어나-김광석 라이브 모습>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기타, 하모니카 연주와 또 밝게 웃으시는 모습이 그립습니다.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많은 분들이 어려운 일들도 겪고 또 때로는 꿈을 포기해야 하기도 하고 끝이 없는 나날들도 보내기도 하지만 이 노래가 주는 메시지처럼 일어나 다시 한 번 해 보시길 바랍니다. 봄이 되면 다시 자라는 끈질긴 생명력을 가진 새싹들처럼... 살아가야 한다면, 살아가야만 한다면 우리는 다시 일어나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힘 있게 노래한 김광석씨의 목소리가 귓가에 응원이라도 하는 듯 맴돌다 가는 듯 듯합니다. 최근 유리상자의 박승화씨가 이 노래를 리메이크해서 부르셨는데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그 느낌을 잘 살리신 듯해서 함께 공유해 보겠습니다.
<일어나-김광석 라이브 영상>
<일어나-박승화(유리상자)라이브 영상>
Thank you for visiting By likeafriend
'가요듣기(K-pop)'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옛이야기-김규민 노래듣기(추억의 노래듣기)k-pop (0) | 2014.05.08 |
---|---|
김윤아-야상곡(夜想曲, nocturne)애절한 발라드 노래듣기(k-pop) (0) | 2014.04.22 |
홀로된다는 것-변진섭 노래듣기-이별보다 홀로된다는 것이 슬프게 합니다.(k-pop) (0) | 2014.04.16 |
먼훗날에-박정운 노래듣기(먼훗날에-윤하)k-pop (0) | 2014.04.15 |
그 중에 그대를 만나-이선희(Lee Sun Hee-Meet him among them)노래듣기 뮤비내용(K-pop) (0) | 2014.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