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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듣기(K-pop)

이등병의 편지-김광석 노래듣기(K-pop)군 생활

by 라이커프렌드 2014.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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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시간에는 가수 김광석씨의 ‘이등병의 편지’라는 곡을 들어보는 시간과 짧지만 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해볼까 합니다. 이곡은 1993년 가수 김광석씨의 리메이크 앨범인 ‘김광석 다시 부르기1’의 수록곡이며 싱어 송 라이터이신 김현성씨가 작곡한 곡으로 김현성씨가 ‘종이연’의 리더여서 처음에는 가수 윤도현씨가 부르셨던 곡입니다. 그 이후 1990년 ‘겨레의 노래’에 정식으로 음반에 실려 가야 소속이셨던 가수 전인권씨가 부르셨지만 큰 인기를 얻지는 못하셨고 그 이후 가수 김광석씨가 이 곡을 불러 사랑을 많이 받았고 2000년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에 ost로도 사용되는 등 많은 대중들에게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잠시 군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2014년 올해 우리나라를 보면 국운이 없는 건지 ‘세월호’ 사건부터 안타까운 사건들이 발생되고 있는데 최근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열기를 잠재우기라도 하듯 전방에서 안타까운 GOP 총기사건이 발생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아들을 잃으신 부모님들의 상심이 크실 것 같고 저도 물론 군대를 갔다 왔지만 앞으로 군대를 가는 많은 젊은이들과 아들을 보내는 부모님께는 큰 걱정이 아닐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등병의 편지-김광석 라이브 모습>

 

 군대라는 곳이 많이 좋아지고 편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항상 위험은 존재할 수밖에 없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진심어린 병사들에 대한 관리와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인 부분도 더 많이 생기기를 바래보고 누구의 책임이라는 생각보다는 우리 모두가 노력해서 좀 더 낳은 병영생활이 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김광석씨의 이등병의 편지는 군대를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많이 공감하실 노래가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에는 군대를 입대할 때 입영열차라는 트레이드마크가 있었다면 현재는 군대를 개별적으로 찾아가기 때문에 가사에 나온 부분과 맞지 않을 수 있을 것 같고 감동이 덜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군대를 가는 마음과 작별의 아쉬움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모두 같을 것 같습니다. 아니 요즘처럼 자녀를 하나 혹은 둘 정도로 적게 낳는 핵가족 구조로 봤을 때는 짧아진 군복무라고 할지라도 가족 간에는 오히려 더 큰 이별의 시간이 될 것도 같습니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꿈이여~~

 

 짧게 자른 머리를 하고 군 생활을 시작하는 이등병에게 편지 한 장이 주는 추억과 위로는 군 생활을 지탱하게 해 주는 아주 큰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은 통신과 핸드폰의 발달로 편지를 거의 쓰지 않기 때문에 편지는 이제 더 이상 소식을 전달하는 수단이 될 수는 없지만 군대에 있는 기간 동안에는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마도 가장 큰 연락 수단이 아닐까 싶습니다.

 

 남과 북이라는 분단의 아픔과 그리고 지정학적인 위치로 강대국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군대라는 곳과 존재는 너무도 중요한 사항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부모 세대로부터 앞으로 우리 자녀 세대까지 우리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서 우리가 우리나라를 스스로 지켜야하고 이를 위해서는 현재 군복무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누구 한명의 노력보다는 우리 모두의 노력과 책임이라는 마인드가 절실하다고 생각됩니다.

 

 잠시지만 김광석씨의 이등병에 편지라는 노래와 군 생활에 대한 것도 생각해 보았는데 오늘 들으실 김광석씨의 이등병의 편지라는 곡을 통해서 이번 총기사건으로 마음 아프실 분들과 하루하루 군복무를 통해 수고하고 애쓰는 많은 장병들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등병의 편지-김광석 라이브 영상 노래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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