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손가락-김승진(달빛가족ost)의미 있는 노래

 이번에 들으실 곡은 가수 김승진씨의 ‘새끼손가락’이라는 곡입니다. 1989년부터~1990년에 방송된 ‘달빛가족’이라는 KBS주말 연속극의 OST로 사용된 곡입니다. 김승진씨도 이 드라마에 출연하셨으며 연기자 이휘향, 서인석, 길용우씨 등이 출연하셨던 기억이 있는 드라마입니다. 이 외에도 드라마에 나왔던 곡 중에서 기억에 남는 곡은 ‘외설’, ‘자선남비’ 라는 곡정도가 기억에 남습니다.

 

 가수 김승진씨 라고하면 지금의 아이돌스타와 버금가는 인기가 많으셨던 가수였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배우 조승우씨와도 비슷한 외모이셨던 것 같고 저는 ‘유리창에 그린 안녕’이라는 곡을 좋아해서 춤과 함께 따라 불렀던 기억이 있는데 한참 전 이야기이지만 가수로서 왕성하실 때 안 좋은 일을 겪으셨던 것 같아서 안타깝게 그 이후로 대중들에게 조금씩 잊혀 가시지 않았나 싶습니다.

 

 요즘은 드라마가 인기가 많으면 드라마에 삽입된 ost곡들도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도 받게 되는데 그 당시만해서 지금과 같지 않아서 훨씬 더 인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생각이듭니다.

 

 

 <김승진 예전 방송 모습>

 

 

 저는 어릴 적이어서 드라마는 잘 기억이 나지는 않았지만 이 노래를 학교를 왔다 갔다 하면서 많이 흥얼거리고 불렀던 기억이 있는 곡입니다. 지금은 노래 가사도 쉽게 알 수 있지만 예전에는 가사도 음반을 사지 않으면 쉽게 잘 알 수 없어서 드라마에서 노래가 나오면 메모지와 펜을 들고 노래가사를 적어서 외웠던 기억도 납니다. 어떻게 보면 그 당시의 추억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김승진 최근 방송 모습>

☞ 김승진씨도 20년도 지난 모습이라서 세월의 흔적이 많이 느껴집니다.

 

 달빛가족이라는 드라마에 삽입된 노래는 짧지만 무엇인가 뜻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했던 곡들이 많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들으실 곡도 2차 세계대전 때 일본에 떨어졌던 원자폭탄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서 그 후유증이 얼마나 큰지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기형으로 손가락이 붙어서 태어나 부끄러워 주머니 속에 항상 숨길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모습을 통해 할아버지의 핏속을 통해 전해 내려올 것은 이런 안 좋은 것이 아닌 좋은 것을 전해 주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김승진씨의 옛 노래를 들어보았는데 예전 생각도 나고 잠시 추억에도 젖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달빛가족이라는 드라마와 가수 김승진씨를 기억하시는 분들에게는 잠시지만 이번시간이 추억에 젖으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새끼손가락-김승진 노래듣기>

 

☞ 오래된 곡이고 드라마에 삽입된 곡이라서 공유된 곡이 거의 없는데 귀한 자료라고 생각됩니다. 후반부는 드라마에 삽입된 ‘외설’이라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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