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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주린이 생존 탈출 일기

주린이 생존 탈출 일기 1일차-나는 주식시장이라는 무인도에 표류되었다

by 라이커프렌드 202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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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이커 프렌드입니다.

 

<주린이 생존 탈출 일기-1일차>

나는 주식시장이라는 무인도에 표류되었다...’

 

이번에는 주식에서 주린이 생존 탈출 일기’이라는 이야기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주의: 주린이 시점에서 생존 탈출을 위해 작성한 글이므로 주식 고수 분들은 가볍게 넘기시면 될 것 같고 본인의 발전을 위한 글의 성격이기에 검증된 사실도 없고 정확하지 않은 사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시점에 계신 분들이 혹 글을 보신다면 같이 고민하는 글로서 도움이 된다면 감사할 것 같고 또 투자의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귀속되므로 참고로만 봐주시면 될 것 같고 잘 못된 부분이 발견되었을 때는 꼭 사실관계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 말 그대로 일기와 같은 콘셉트로 작성한 글입니다. 주식을 하다 보면 결과가 좋지 못하고 답답한 마음에 주식으로 성공하신 분들의 성공담에 귀를 기울이곤 합니다. 이 분들의 특징 중 하나는 생각보다 꼼꼼하게 매매했던 것들을 정리도 하시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거래 시 부족했던 부분이나 실수했던 부분들을 기록으로 남겨서 다음 매매 시에 참고를 하시는 것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매매만 잘하면 됐지 무슨 기록으로 남기냐는 마인드이긴 하는데 주식에 대해서 조금씩 공부를 하면 할수록 분명한 것은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모든 도움이 되는 것은 해보는 것이 안 해보는 것보다는 낳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주식 거래를 하시는 분들은 하루 이틀하고 것이 아니라 평생 할 수도 있다는 전제하에 배우는 자세로 이번부터 글을 발행하면서 개인적으로 복귀나 공부하는 것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우리 사회와 경제는 많은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수혜를 입으신 분들도 많이 계시기도 하겠지만 대부분의 분들은 3년에 이르는 긴 기간 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방역체계와 관련되어 많은 제제가 생기기도 했고 이로 인해 사람들의 생업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그중 가장 큰 변화중 하나는 2020년 코로나19 사태의 불안 심리로 인해 주식의 엄청난 하락 이후에 또 엄청난 주식의 상승으로 인해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이고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많은 유동성이 풀렸고 당연히 이러한 유동성이 증시에 유입되어 증시는 역사상 유례없는 큰 상승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2021년부터 2022년 증시는 고점을 찍은 이후로 조정을 보이고 있는데 당연히 많은 상승 이후라 조정을 보이는 것은 당연한 이치일 것이고 인플레이션 우려와 금리 인상, 시장에 풀렸던 많은 유동자금들의 회수라는 이슈로 인해 더더욱 증시는 큰 힘을 내고 있지 못한 듯 보입니다.

 

<코로나19>

 

큰 상승장에서는 잘 되니 아무 생각 없이 너도 나도 주식에 투자를 하고 또 미국 주식시장에도 투자를 하는 등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다가 최근 급격한 하락을 맞이하고 있으니 이제야 저 포함해서 주린이 분들이 당황하기 시작했고 주식의 본모습과 특징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가끔 무인도라는 소재로 영화나 드라마가 제작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심지어 우리나라에서는 정글의 법칙과 같은 예능으로 생존에 대한 방송도 하고 있습니다. 사실 현실감은 없겠지만 요즘처럼 코로나19 같은 대 재앙이 펼쳐지고 있는 시대에 만약 내가 무인도에 표류되거나 생존을 위협받았을 때 나는 과연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 한번 즘 고민해 보셨을 것 같습니다.

 

<무인도>

 

그럼 나는 무엇을 먼저 할 것이고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 고민해 보면 우선 현재 내가 어디에 있는지 현실을 확인할 것이고 생계를 위해서 먹을 것과 물을 찾아 나설 것이고 비바람으로부터 나를 지켜줄 집을 만들 것이라 생각됩니다. 무인도라는 것을 알게 된 이후 구조신호를 보내기도 하겠지만 홀로 표류되어 누군가의 도움 없이 이곳에서 기약 없이 생존을 해야 된 다는 것을 아는 순간 생존을 위해서 필사적으로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 보입니다. 사냥을 하기 위해서 도구를 만들기도 하겠고 나무에 올라 열매도 딸 것이고 추위와 싸우기 위해서 불을 피우려고 노력도 할 것입니다. 처음에는 제대로 된 기술이나 방법 터득 없이 무작정 생존이라는 닥친 현실 앞에 앞뒤 돌아보지도 못하고 달려들 것이고 시행착오도 하겠지만 차차 조금씩 방법을 터득해 나가면서 생존을 해 나갈 것입니다.

 

무인도라는 배경과 주식시장은 아마도 여러 부분에서 많은 공통점이 있을까 생각됩니다. 주린이가 처음 주식시장이라는 무인도에 표류해 생존을 하기 위해서 많은 경험들을 하지만 대부분 모르는 것이 많기에 많은 시행착오나 실패도 많이 경험할 것입니다. 만약 내가 무인도와 같은 곳에서 생존을 한다는 확고한 마인드가 있는 사람이라면 어떻게든 답이 없는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포기하지 않고 필사적으로 대응하겠지만 그런 마음가짐이 부족한 분들이나 여건이 허락되지 못하는 분들은 많은 손실 앞에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사람들마다 다 똑같은 조건은 아니겠지만 제가 생각할 때는 그만큼 주식시장에서 성공하는 것이 어렵기도 하겠고 이것이 현실이라는 것은 절대 부정할 수 없을 듯합니다. 저 또한 규모가 크지도 않거니와 가벼운 마음으로 주식시장에 뛰어들었지만 손실을 기록하면서 느끼는 것은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아야겠다는 절실함도 부족했고 준비도 많이 미흡했다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무인도의 날씨가 따듯하고 좋았을 때는 몰랐는데 비바람과 태풍이 몰아쳐 무인도에 지어놓은 집이 다 날라 가거나 부서져버리면 다시 울며 겨자 먹기로 다시 집을 지어야 할 것이고 또 똑같은 피해를 대비해서 그전에 지었던 집보다 더욱 튼튼한 집을 지으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가 주식시장에서도 느끼는 것도 다 똑같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속절없이 하락하고 있는 주식을 보면서 엄청난 손실 앞에 무너진 계좌를 보며 속상하고 어려움도 느끼실 것인데 무인도에서 태풍이 부는 것처럼 거대한 힘 앞에 내가 무엇인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는 현실 앞에 허탈감은 너무나도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생존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단 하나 다시 생존하기 위해서 일어나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혹 주식시장에 들어오신 분들이 계시다면 어떤 이유든지 간에 이런 마음가짐이 없다면 주식시장에서 개인적으로는 떠나시길 바라고 아니면 좀 더 준비가 되어 있는 상황에서 진입하시기를 주제넘게 권해드립니다. 그만큼 쉽지 않다고 생각해 주시면 될 듯합니다.

 

오늘은 다소 두서없이 썼지만 주식시장을 무인도라는 환경과 견주어 그 특징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주식시장이라는 무인도에서 구출될 때까지 생존하거나 나아가 스스로 무인도에서 탈출해서 본래 삶으로 되돌아갈 때까지 우리는 끊임없는 어려운 환경과 변수 앞에 싸워 나가야 할 것입니다.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많은 기술과 방법을 터득해 나가야 할 것이고 무엇보다 끝까지 생존을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과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매우 급박한 상황이라 할지라도 차분히 하나하나 배워 나가야 할 것인데 아무리 배가 고프다고 먹지 말아야 할 열매와 독버섯까지 먹는다면 우리는 결코 생존해 나가지 못할 것입니다.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에 대한 견해는 많이 다를 것이라 생각됩니다. 어떤 고수 분들은 이런 글조차 아무 의미도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모든 사람들의 경우는 다 자신이 처한 환경과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물에 빠진 사람은 지푸라기라도 잡는다는 심정처럼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절실함으로 어떻게든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다는 관점에서 생각해 주시면 될 듯합니다. 저는 현재 무인도에서 살아남은 사람도 아닙니다. 지금 막 무인도에 표류되었고 처음 생존을 놓은 집이 태풍에 날려버린 상태이고 좌절해서 고개를 떨구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제 글을 읽은 분들 중에 저와 같은 분들이 계시다면 함께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반드시 포기하지 않고 생존해 나가고 또 얼마나 걸리지 모르지만 무인도를 탈출해서 진정으로 경제적 자유 함을 느끼는 순간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개인의 의견을 담은 글이므로 오해 없이 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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