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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듣기(K-pop)

엄마의 일기-왁스(WAX)노래듣기(뮤직비디오)사랑해요 엄마라고 말하고 싶은 노래(K-pop)

by 라이커프렌드 2014.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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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들으실 곡은 가수 왁스(본명: 조혜리)씨의 ‘엄마의 일기’라는 곡입니다. 2000년 ‘1집 엄마의 일기’로 데뷔하셨으며 오늘 들으실 엄마의 일기라는 곡은 이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작사는 김진아, 작곡은 최준영, 편곡은 신동우씨가 하셨습니다. 1998년 도그(Dog)라는 밴드에서 보컬로서 1집 앨범 ‘경아의 하루’라는 곡으로 활동을 하셨는데 크게 인기를 얻으시지는 못한 것 같고 그 이후 본격적으로 왁스(WAX)라는 이름으로 활동하시면서 대중들에게 인기도 얻으시고 알려지게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처음 가수 왁스씨가 활동하실 때는 ‘엄마의 일기’ 뮤직비디오에서 배우 하지원씨가 출연을 했었고 또 기억으로는 ‘오빠’라는 곡까지 립싱크를 하시면서 음악방송에도 출연하셨던 것 같은데 마케팅의 일환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초반에는 많은 분들이 배우활동을 하시는 하지원씨가 가수로 데뷔하신 것이 아닌가라는 의문을 갖게도 했었습니다. 일부 방송에서는 왁스씨 버전이 아닌 하지원씨가 직접 부르신 곡으로도 립승크 활동도 되었던 것 같이 기억이 되기도 하는데 어쨌든 마케팅은 성공적으로 이뤄졌고 이후 왁스씨가 활동을 하셨는데 가수 조성모씨 이후에 어떻게 보면 가장 큰 얼굴 없는 가수로서 성공한 케이스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그 당시 많은 사랑을 받으셨습니다. 당사자인 왁스씨 입장에서는 배우 하지원씨의 외모와 비교당하는 것이 많이 힘든 부분이셨을 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왁스씨도 예쁜 외모를 가지고 계셔서 처음부터 얼굴을 공개하고 가수생활을 하셨어도 괜찮으셨을 거란 생각을 합니다.

 

 이 곡의 장르는 잔잔한 발라드라고 할 수 있는데 제목에서 엄마가 등장하는 것처럼 엄마의 사랑과 마음을 다룬 곡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자식의 입장에서 보면 엄마라는 존재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한없이 강한 사람이지만 알고 보면 마음 약한 여자라는 것을 알고 그 마음을 이해하고 또 사랑한다는 고백이 담긴 곡이기도 합니다.

 

알아요 내 앞에선 뭐든지 할 수 있는 강한 분인걸

느껴요 하지만 당신도 마음 약한 여자라는 걸 

  

 우리는 보통 엄마라는 존재에 대해서 한없이 자신을 받아주기 때문에 때로는 철없이 굴기도 하고 원망도 하지만 엄마도 불이 꺼진 부엌에서 혼자 울고 계실 마음 약한 여자라는 사실에 나 또한 소중한 당신의 닮아 가고 싶다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살다보면 우리는 부모님의 사랑을 잊고 살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자식의 입장에서 보면 그렇게 밖에 살지 못하는 부모님이 한심스러워 보일 수도 있고 못마땅하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결국 자식도 부모의 마음을 헤아리고 안다면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깨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알아요 내 앞에선 뭐든지 할 수 있는 강한 분인걸

느껴요 하지만 당신도 마음 약한 여자라는걸

 

 잠시지만 이 곡을 통해서 잊고 있던 부모님에 대한 사랑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특히 항상 너그럽게 웃으시며 사랑을 주시는 엄마라는 존재에 대해서 감사의 마음을 느끼고 또 자식으로서 사랑을 표현하는 것도 좋은 시간이 될 듯합니다. 한 동안 이 곡을 듣다가 왠지 모를 따듯한 마음이 샘솟기도 하고 또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했는데 아마도 누구나 자식으로서 엄마에게 잘하지 못하는 죄송한 마음과 또 엄마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이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을 사랑해요

이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당신

 

 

<엄마의 일기-왁스 뮤직 비디오>

☞배우 하지원씨와 김영애씨가 출연하셨습니다.

 

<엄마의 일기-왁스 노래듣기>

 

 

 후렴구 멜로디에 ‘나나나나 나나 난 나나나 나나~ ’라고 간단하게 코러스처럼 부르는 가사 부분과 멜로디가 왜 이렇게 봄비처럼 가슴을 적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노래를 집중해서 들으시면 느끼실 수 있는 노래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수 왁스씨의 목소리는 이 곡에서 더욱 애절하게 들리고 그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것 같고 이 곡에 빠져들게 하는 큰 힘이 아닐까도 싶습니다. 엄마의 일기를 통해서 우리는 인간적인 엄마의 모습과 사랑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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