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가 뒤집히면 다시 일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요즘은 집에 바퀴벌레가 생긴 이후로 바퀴벌레와 매일 전쟁을 치루고 있습니다. 웬만한 바퀴벌레 약으로는 잘 퇴치가 안 되는 것 같기도 하고 바퀴벌레를 보면 바퀴벌레를 잡기 위해서 애를 많이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최근 고양이와 바퀴벌레에 관한 이야기도 썼지만 저희 집 뿐만 아니라 바퀴벌레가 나오는 다른 분들도 바퀴벌레 때문에 많은 골치를 썩고 계실 것 같습니다. 가끔 바퀴벌레가 나오면 재빠르게 움직여 바퀴벌레를 잡기도 하는데 어쩔 때 보면 바퀴벌레가 미동도 없이 가만히 있을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대개 바퀴벌레가 뒤집혀 있는 경우입니다.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뒤집혔으니 일어나지 못하겠지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그 이유가 매우 궁금해 지기도 해서 잠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그럼 왜 바퀴벌레가 뒤집히면 다시 일어나지 못하는지 참고를 해 보려고 정보의 바다인 인터넷을 참고해도 사실 원하는 해답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단순한 대답으로는 다리 길이가 짧기 때문이다 정도가 답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 말도 정답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째든 조금만 더 이유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우연히 며칠 전 길을 가다가 엄청나게 큰 바퀴벌레 한 마리가 누워있는 모습을 보고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긴 더듬이도 있고 세 쌍의 다리도 있고 날개도 있습니다. 그럼 이 사진을 보고 이유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누워있는 바퀴벌레>
☞ 바퀴벌레의 구조를 잘 볼 수 있어서 참고로 올렸는데 바퀴벌레가 좀 커서 징그럽게 생각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고, 한쪽 다리가 떨어져 있습니다.
※ 바퀴벌레가 뒤집히면 다시 일어나지 못하는 이유
(☞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참고로만 봐주세요.)
① 우선 다리길이가 짧습니다. 3쌍의 다리는 뒤집혀 있는 몸을 땅에 다리를 집고 일어서기에 다리가 짧다고 할 수 있습니다.
② 다리 구조를 보면 다리는 만약 정상적이라면 앞뒤로 빠르게 움직일 수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앞뒤로 접혀지는 다리 구조는 좌우로 움직여 누워 있는 몸을 재끼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구조로 보입니다.
③ 세 번째로 몸통이 넓고 또 등껍질이 원형으로 되어 있어서 마치 다리가 공중에서 허우적거리는 것처럼 되어 있습니다. 몸통이 넓지 않고 다른 곤충처럼 몸이 얇은 구조로 되어 있다면 뒤로 눕게 되더라도 바로 일어설 수 있을 것 같은데 넓고 둥근 몸은 뒤로 넘어 졌을 때 그만큼 중심축에서 뒤돌아 일어서는 데는 많은 힘을 요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마치 많은 원심력이 필요한 것처럼 생각되어지기도 합니다.
잠시지만 바퀴벌레가 뒤집어지면 다시 못 일어나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떤 답이 정답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자주 보는 장면이고 한 번쯤 궁금했던 내용이라서 이야기 해 보았고 제 글을 읽는 분 중에서 정확한 이유를 알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그 해답도 듣고 싶습니다. 바퀴벌레는 엄청난 번식을 자랑하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저희 집도 바퀴벌레가 나오기 시작해서 많은 걱정이 되는데 다른 분들의 가정에서도 바퀴벌레가 나오신다면 큰 걱정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전문적으로 바퀴벌레를 퇴치해 주는 업체들도 있는데 아무튼 도움을 받아서 바퀴벌레가 없어진다면 그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는데 항상 집과 주변을 깨끗이 하고 위생에도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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