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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듣기(K-pop)

바다새-바다새 추억의 노래듣기(K-pop)-1986년 강변가요제 동상수상곡

by 라이커프렌드 2014.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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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라이커프렌드(likeafriend)입니다. 이번 시간에 들으실 곡은 ‘바다새’‘바다새’라는 곡입니다. 이곡은 86년 강변가요제 동상을 수상한 곡으로서 작곡과 작사는 김명호씨가 하신 곡으로 여성보컬 김혜정씨와 남성보컬 이용찬, 김명호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활동을 하시다가 멤버 한 분이 유학을 가시고(이용찬씨로 보임) 또 새로 영입한 멤버분과 다시 팀을 재정비해서 ‘사랑하고 있어요’라는 곡으로 활동을 하다가 다시 새로 영입한 분의 군 입대 문제로 해체를 하셨다고 하는데 당시 바다새를 사랑했던 많은 팬 분들에게는 안타까운 소식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바다새 김혜정씨의 근황에 대해서는 자세히는 모르나 다시 활동을 시작하시고 계시는 것 같은데 최근에 방송에 출연하셔서 그동안 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들을 어려움 가운데서도 사랑으로서 키우고 계신 모습과 가수로서 활동을 하고 계시지는 않고 있다가 살고 계신 아파트가 화재로 인해 타버려서 다시 7080라이브 카페에서부터 노래를 시작하게 된 사연도 말씀하셔서 많은 분들에게 가슴 찡한 훌륭한 어머니의 사랑의 모습을 보여주시기도 하셨습니다.(SBS놀라운 대회 스타킹, TV조선 대찬인생 참조)

 

 이곡은 요즘 세대들에게는 매우 생소한 노래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 또한 어린 시절에 바다새가 부른 곡이기 때문에 후렴구의 ‘새야~ 새야~’라는 가사와 멜로디가 기억에 남기도 하지만 전곡을 다 기억하지는 못하는데 일명7080세대들에게는 나름 추억이 깃든 곡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이번 기회를 통해서 그동안 잘 모르고 있었지만 추억의 명곡이 아닐까 싶어서 많이 듣고 그 의미를 되새겨 보았습니다.

 

 제목부터 마치 자연을 연상하듯 바다새라는 제목을 사용해서 마치 지금 파도가 치고 푸르른 바다 한 가운데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곡인 것 같은데 바다새를 바라보면서 마치 자신이 바다새처럼 느끼고 있는 감정들을 노래로서 표현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곡입니다. 바다는 크고 넓기 때문에 바다에서 사는 새는 당연히 정해져 있는 길을 나는 것도 아니고 누구와 함께 날지도 않지만 그것을 보는 사람은 마치 자신이 홀로 있고 외로움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바다새를 통해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 곡이 아닐까 싶습니다.

 

새야 해지고 어두운데 새야 어디로 떠나갈까

 

새야 달마저 기우는데 새야 아픈 맘 어이하나

 

 

<바다새-바다새 노래듣기>

 

이 곡의 특징은 너무도 귀에 잘 들어오는 쉬운 멜로디와 또한 여성 보컬이신 김혜정씨의 맑고 고운 목소리가 아닐까 합니다. 요즘 음악 트렌드와는 다르게 정직하고 간결한 느낌이 드는 곡이 아닐까 싶고 비교적 빠른 비트의 곡이기는 하지만 슬픈 발라드를 들었을 때의 아련한 느낌을 주는 것이 많은 분들이 이 곡을 좋아하시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새야~’부분을 남성 부분이 코러스를 넣어주시는데 마치 선창을 하고 후창을 하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많은 분들이 함께 따라 부르기에도 좋은 곡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곡은 현재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나 휴식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좋은 곡이 아닐까 싶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연상하고 그 가운데 힘차게 날아가는 새를 생각하시면서 잠시 이 노래를 들으면 답답하고 지친 마음이 조금은 위로를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다새-바다새 라이브 무대>

 

 

Thank you for visiting. By likea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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