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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

좋은 친구 되는 방법1-어려울 때 함께 하는 친구

by 라이커프렌드 2014.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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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 되는 방법1-어려울 때 함께 하는 친구 편>

 

 친구에 대한 정의를 지난 시간에 살펴보았고 이번 시간에는 좋은 친구가 되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원론적인 말이긴 하지만 좋은 친구라고 하는 것은 결국 친구가 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친구를 양분해서 좋은 친구, 나쁜 친구로 사실 나눌 수는 없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좋은 친구가 되려고 하는 방법적인 부분에서는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되어서 좋은 친구란 무엇을 가리키는 말일까 고민해 보겠습니다.

 

 소제목에서도 사용하였듯이 이번 첫 번째 좋은 친구 되는 방법으로 소개할 부분은 어려울 때 함께 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누구나 살면서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을 겪습니다. 좋은 일들을 많이 겪으면 좋겠지만 대부분은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겪게 되는 것이 더 많은 것 같고 그것이 어떻게 보면 평생 풀어야 할 숙제와도 같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사람은 경제활동을 해야 살아갈 수 있기 때문에 이 일로 인해 크고 작은 실패를 겪곤 합니다. 요즘과 간은 어려운 시대에는 성공보다는 실패의 확률이 훨씬 높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영화 친구2 포스터 사진-네이버 영화)

 

 서로 친구로 지내면서 좋은 일이 많이 생기고 서로 축하해 줄 일들이 많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않게 된다면 분명 친구로서 더 돈독해 지는 친구가 있을 것이고 더 소홀해지는 친구도 있을 것입니다. 친구의 어려움을 보고 자신의 이익 보다는 먼저 그 친구의 어려움을 걱정해주는 친구가 있다면 분명 좋은 친구일 것입니다. 물질적으로 도움은 되지 못하더라도 진정으로 어려운 친구에게 용기를 주는 것이 좋은 친구로 남는 방법일 것입니다.

 

<영화 친구1,2의 주인공 유오성-네이버 영화>

 

 

 하지만 위의 제가 말씀드린 대로 용기를 주고 위로를 해줄 수 있는 경우는 상관없지만 물질적으로 도움을 주어야 된다면 상황은 180도로 바뀌게 됩니다. 속된 말로 ‘내 밥그릇부터 챙긴다.’는 말을 떠올릴 수 있겠는데요. 자신을 생각해야하고 또 돌봐야 할 가족이 있다면 먼저 자신의 가족을 챙기는 일은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친구의 입장에서 절실히 도움을 청했다면 거절할 수도 없고 들어줄 수도 없는 아주 어려운 입장에 놓이게 될 것입니다. 물질적으로 여유가 많다면 도움을 주면 되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친구보다는 가족과 자신을 생각할 확률이 높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것을 풀 수 있는 완전한 해결책은 사실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제시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정도로 생각해 볼 수 있겠는데요. 추후 친구와의 진실 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도와 줄 수 없는 자신의 상황을 이해시키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하는 것입니다.

 

<영화 친구2 주인공 김우빈-네이버 영화>

 

 그 첫 번째로 따듯한 말 한마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보통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고 하죠. 그만큰 말의 중요성은 무시할 수 없다고 봅니다. 내가 물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없다고 친구에게 상처가 되는 말은 할 필요도 없을 것이고 친구가 서운하거나 불만을 털어 놓더라도 포용력을 가지고 받아줄 수 있는 인내심이 필요할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신의 주변의 지인이나 주변 도움을 받아서 어려움을 처한 친구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배려해 준다는 것입니다. 물론 안 될 확률이 100%일 수도 있지만 하늘도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 노력하다보면 도움을 줄 수 있는 길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는 작은 도움이라도 직접적으로 주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친구2 주인공 주진모-네이버 영화>

 

 예를 들면 필요한 돈의 십분의 일이든, 백분의 일이든 자신이 도와 줄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도움을 주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친구 입장에서는 그까지 것 도움도 안 된다고 생각해서 거절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무슨 일을 하는데 있어서 저 개인적으로는 '성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만약 내가 힘든 가운데에서 어떻게 해서 친구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었는데 그 친구가 나중에 그것을 나몰라하면 도움을 준 본인 역시 큰 상처를 입고 추후 좋은 친구로 남을 수 없게 됩니다. 하지만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자신이 도와줄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성의로서 도움을 준다면 추후 어려움을 처한 친구입장에서는 제일 중요한 ‘성의’ 즉 ‘마음의 도움’을 받았다는 인식을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이 친구는 넉넉하지 않더라도 나를 도와주려고 하는 마음은 있구나!’ 하고 생각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려움을 처한 친구가 이것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 친구는 좋은 친구로 사귀어야 할지 본질적으로 고민해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100% 한쪽의 일방적인 관계로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어려울 때 함께 하는 친구라고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어려움의 종류도 다양할 것이고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해 드린 것처럼 제일 중요한 것은 마음과 성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마음은 아닌데 분명 생색내기 위한 도움도 있을 것이고 마음으로는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나 실제로 도움을 줄 수 없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마음과 성의가 없는 도움은 마치 은행이나 대출업체로터 받는 것과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좋은 친구로 남는다는 것은 그만큼 어려운 문제인 것은 분명합니다. 이기려고 하는 싸움이 아니라 져줄려고 하는 싸움이 되어야 하는데 우리 사회는 모두 이기려고만 하는 싸움이라 참 안타깝다고 생각됩니다.

 

 어려움을 당한 친구가 있다면 따듯한 마음과 성의를 표시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좋은 친구란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것이 유지되는 한 우리는 서로 좋은 친구로 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 ‘Like a friend’ 제 블로그 네임처럼 항상 친구와 같은 마인드로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 글은 개인의 의견을 담은 주관적 글이므로 오해 없으시길 바라고 주변에 친구들에 대해서 잠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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