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감상하실 곡은 가수 이문세씨의 ‘옛사랑’이란 곡으로 이문세씨의 7집 ‘옛사랑’의 수록된 곡으로 1991년 발매되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곡입니다. 이곡의 작사, 작곡은 이영훈씨가 하셨습니다. 워낙 주옥같은 많은 곡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으셨는데 그 중에 하나인 ‘옛사랑’을 들어보시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이곡의 가장 큰 매력은 잔잔한 이문세씨의 목소리와 어울리는 서정적인 멜로디가 아닐까 합니다. 화려하게 포장된 노래도 아니고 많은 가창력을 요하는 노래는 더더욱 아닌데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노래인 것은 이곡을 듣고 나면 잠시라도 학창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추억에 잠길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옛사랑-이문세 방송 사진>
잔잔하게 흘러나오는 기타소리와 이문세씨의 중저음의 목소리가 주는 포근함이 이 노래를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옛사랑의 추억에 빠지게 하고 옛사랑을 그리워하면서도 결국에는 한번 추억을 더듬는 소소한 일로서 마무리를 짓게 하는 듯합니다. 마치 드라마의 한 장면 같은 상황이 연상이 되기도 하는데 첫 소절에 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 울었고 가슴에 사무칠 정도의 아픔이 있지만 옛사랑의 이름도 아껴 불러본다는 것은 이미 지나간 사랑에 대해 초월하여 그냥 내버려 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상처가 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만큼 자신의 사랑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추억을 그리워한다는 곡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이문세 최근 방송 모습>
현재 사랑을 하고 있건 아니면 사랑의 아픔을 겪고 계신 분들이 계시건 따듯한 차 한 잔과 함께 이 노래를 들으시면서 옛사랑 혹 첫사랑에 대한 추억에 잠시 잠겨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현재 사랑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좀 더 사랑이 깊어지는, 또 상처가 계신 분들에게는 따듯한 위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랑했던 사람에 대해 원망보다는 진정으로 행복을 빌어 주는 것도 그 사랑에 대한 진실함이 아닐까요?
<옛사랑-이문세 라이브 노래 듣기>
<옛사랑-이문세 노래 듣기>
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 울었지
지나온 일들이 가슴에 사무쳐
텅 빈 하늘밑 불빛들 켜져 가면
옛사랑 그 이름 아껴 불러보네.
찬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 우다
후회가 또 화가 난 눈물이 흐르네.
누가 물어도 아플 것 같지 않던
지나온 내 모습 모두 거짓인걸.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 거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 대로
내버려두듯이
흰 눈 나리면 들판에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길 찾아가지
광화문거리 흰 눈에 덮여가고
하얀 눈 하늘높이 자꾸 올라가네.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 거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 대로
내버려 두듯이
사랑이란 게 지겨울 때가 있지
내 맘에 고독이
너무 흘러넘쳐 눈 녹은 봄날
푸르른 잎 새 위에
옛사랑 그대모습 영원 속에 있네.
흰 눈 나리면 들판을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길 찾아가지
광화문 거리 흰 눈에 덮여가고
하얀 눈 하늘높이 자꾸 올라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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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kea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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