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그리고 넘어 결과(실천)

<생각 그리고 넘어 결과(실천)>

 

 새해가 되면 누구나 한번 쯤 새해의 목표와 각오 정도는 생각해 보지 않을 싶습니다. 아니면 최소한 한해의 바람이나 소망 정도라도 생각해 볼 것입니다. 예를 들어 건강을 위해 금연이나 금주를 결심하거나 운동을 꾸준히 한다든지 생각해 볼 것이고 또 학생들의 경우는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을 목표로 삼을 수도 있을 것이고 직장인들은 열심히 노력해서 승진을 하거나 더 낳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직장을 구하려는 계획을 세울 수도 있을 것 입니다.

 

<해돋이-출처 https://pixabay.com>

 

 이 외에도 어째든 많은 계획을 세울 수 있겠지만 흔히 작심삼일이라는 말도 있듯이 큰 계획 뿐 아니라 작은 계획이라도 그것을 계획한 만큼 지키는 것은 쉽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한 계획을 세울 당시는 큰 포부와 목표를 가지고 세웠겠지만 좋은 결과까지 이어지지 못하는 데에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아마도 자신의 의지가 부족해서 그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생각을 실천에 옮기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말해 주기도 하는데 생각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지만 그것을 실천에 옮기는 것은 정말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이 라는 아닐까 생각됩니다.

 

☞ 계획을 세우는 것도 힘들지만 실천에 옮기는 일은 더더욱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출처 https://pixabay.com)

 

 그렇다면 ‘생각한 것을 실천으로 옮기는(결과에 도달하는)것은 어려운 것일까요?’ 보편적으로 생각을 많이 한다고 해서 그것이 곧 바로 실천으로 옮겨지지는 않습니다. 생각을 결과로 옮기기 전까지는 그 사이에 발생하는 과정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이고 항상 결과가 긍정적일 수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소 비만이 사람이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아침 일찍 일어나 조깅을 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지방이 축적이 안 되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바꾸는 등, 살을 빼기 위한 과정과 노력이 필요한데 생각만 하고 그러한 것들을 실천에 옮기지 못한다면 살을 빼겠다는 목표는 달성할 수 없게 됩니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생각을 많이 하고 자주 하는 것도 좋겠지만 자신이 정한 목표에 쉽게 도달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 생각을 자주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생각을 많이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면 될 것 같습니다.

 

실천으로 옮기는 일이 힘들고 만만하지 않다 하더라도 생각을 아예 안한다면 자신이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막는 일일 것이고 아무리 달성하기 어려운 생각이라도 안하는 것 보다는 하는 것이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는 도움이 된다고 보기 때문에, 우리가 좀 더 비중을 두고 생각해야 할 것은 무엇보다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강인한 정신력과 자신을 다스리는 마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살을 빼기 위해서는 살이 찌는 음식을 대도록 피하고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그것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정신력은 대부분의 사람의 경우에는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모질지 못하다고도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사실 우리가 알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것들이 때로는 정답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것은 자신이 처한 상황이라든지 성격 등의 이유로 인해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실천으로 옮기는 일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다는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엇보다 정말 실천에 옮겨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행동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마라토너가 날씨가 좋은 날에만 뛰는 것이 아니라 비가 오나 눈이오나 덥거나 추운 날씨 속에도 항상 뛰고 달려가는 것은 비단 완주를 하겠다는 목표뿐만 아니라 반드시 1등을 하겠다는 가장 궁극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과감한 행동력을 보여준 경우라 할 수 있겠습니다.

 

 생각이 많아도 실천에 옮기기가 어려운 경우도 있고 생각을 많이 하지 못하고 행동에 옮겨 잘못된 결과를 야기 시켜서 낭패를 보거나 경솔한 행동을 했다고 후회를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생각과 실천 모두 중요하게 생각하고 조화 있게 보는 관점이 필요할 것 같은데 다소 어렵다고 할 수 있으나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어째든 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생각에 머물러서는 안 되기 때문에 마치 습관인 것처럼 물 흐르듯 행동으로 옮길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심사숙고라는 말처럼 생각을 실천에 옮기기 위해서는 깊게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생각을 많이 한다고 해서 그것이 자연스럽게 행동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한꺼번에 모두 실천에 옮기기는 어렵기 때문에 한 발을 내딛는 용기가 필요하겠고 작은 것부터 한 단계씩 조금씩 해 나간다면 그것이 곧 생각한 것을 실천에 옮기는 일일 것이며 자신이 계획한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 

 

 

위 글은 지극히 개인의 의견을 담은 글입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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