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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어쩔수 없이 저지른 잘못도 잘못이다?

by 라이커프렌드 2016.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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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어쩔수 없이 저지른 잘못도 잘못이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감독은 김성호씨이며 20141231일 개봉했고 배우 김혜자, 이레, 강혜정씨가 출연하였으며 배우 이천희, 최민수씨가 영화의 재미를 더하기도 합니다.

 

 아마도 영화제목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엉뚱하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재미와 정말 그런 방법이 있을까 하고 의구심도 생기게 됩니다.

 

 영화 내용을 요약해 보면 살던 집에서 쫓겨나 자동차에서 엄마와 남동생과 함께 살게 된 여자 아이(배역이름: 지소)가 있었는데 평당 500만원자리 집을 구하기 위해 개(월리)를 훔친다는 단순하면서도 애들 수준에서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출처: 네이버영화)

 

 개를 훔친 후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개를 다시 돌려주러 가면서 개주인 할머니(배우: 김혜자)에게 자신이 개 보상금을 노리고 훔쳤다고 자신의 잘못을 말하고 또 그렇게까지 하게 된자신의 사연을 설명합니다.

 

 할머니는 사연을 듣고 "힘든 시간들을 겪다보면 어쩔 수 없이 나쁜 짓도 하게 되는 법이지" 라고 누구나 잘못된 행동을 할 수 있게 된다고 말을 하면서도 어린 여자아이에게 "그렇다고 해도 니가 한 짓은 정말 나쁜 거야" 라고 하면서 그러한 사실은 변하지 않는강조해서 말을 합니다.

 

 마치 배우 김혜자씨의 말이 메아리처럼 계속 들리기도 하는데, 이 대화는 개인적으로는 명언이라고 생각되기도 하고 또 이 영화가 주는 교훈이라고 할 수 있을 것도 같은데 누구나 사람들은 살면서 어려움을 겪고 또한 그것으로 인해 때론 잘못된 행동들을 하게 되는데 보통의 사람들이라면 진정으로 잘못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처지 때문에 어쩔 수 없게 된다는 핑계를 대기 바쁠 거라고 생각됩니다.

 

 비록 이 어린 아이처럼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를 구하더라도 제일 중요한 자신의 잘못은 변하지 않게 되는데 우리 사회는 언제부터인지 그러한 것들에 대해 다소 무뎌지는 것 같고 저 또한 다시금 그러한 것들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행동에 항상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겠으며 만약 이 어린아이와 같이 개를 훔치는 행동을 하더라고 용서를 구하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칠 줄도 알아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때론 사회는 더 큰 잘못을 저지르더라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하는 경우도 있으며 또 잘못을 저지르고 법의 심판을 받았다 하더라도 분명 그 일로 인해 누군가는 상처를 받고 피해를 받았다면 그것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매사에 신중한 행동을 해야 하겠습니다.

 

 다소 코믹한 영화로서 생각하고 웃고 지나칠 수도 있겠지만 이 영화를 통해 제가 잘못한 일들에 대해 자기 합리적인 이유로 핑계를 대기 급급했던 모습들은 없었는지 반성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잘못한 일들에 대해 인정하고 또한 그것을 바로 잡으려고 노력도하고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되는지 먼저 생각해 보는 신중한 태도를 갖는 것이 어쩌면 그것이 바로 우리 사회가 좀 더 밝아지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태도와 방향의 일부가 아닐까 잠시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생각해 봅니다. 또한 결국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없다고 결론을 내립니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예고편>

 

 

개인의 생각과 의견을 담은 글입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Thank you for visiting. By likea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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