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인연-나미 노래듣기(K-pop)외로움을 달랠 수 있는 감성적인 발라드 듣기

 이번에 감상 하실 곡은 가수 나미씨의 ‘슬픈 인연’이라는 곡입니다. 1985년 나미씨의 4집에 수록곡입니다. 처음에는 작사는 박건호씨, 작곡은 김명곤씨로 되어 있었는데 현재는 작사는 박건호씨, 작곡은 일본 작곡가 Uzaki Ryudo(오자키 류도우)씨로 되어있습니다. 곡의 작곡에 관해서는 워낙 의견이 분분해서 결론 보다는 잠시 내용만 살펴보고 이야기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여러 가지 사이트와 자료들을 보니 당시 일본문화에 대한 개방 문제로 작곡자를 김명곤씨로 표기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일본에서도 발매하고 한국에서도 발매를 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리고 작곡에 있어서 표절문제부터 선물 받은 곡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표절시비가 붙으니 아예 판권을 사서 표절이 아니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또 공유한 영상에서 보면 KBS측에서 첨부된 내용은 오자키 류도우씨가 선물한 곡이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작사에 있어서는 다른 가수들이 최근 불렀던 영상을 참조해 보면 박건호씨가 아닌 Agi Yoko라고 표기해 놓은 곳도 있습니다.

 

☞ 작사자와 작곡자에 대한 부분은 워낙 많은 이야기들이 있어서 어느 것이 정답인지는 잘 모르겠고 그것에 대한 결론은 내리지 않겠습니다. 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차피 우리나라 곡이 아니기 때문에 단순히 생각해서 작사는 Agi Yoko 작곡은 Uzaki Ryudo로 표기하는 정도가 내릴 수 있는 결론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지난 이야기라서 많은 가설들은 아마도 나미씨가 직접 말씀해 주셔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단지 이 시간에는 단지 좋은 음악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해 볼까 합니다.

 

<슬픈 인연-나미 라이브 모습>

 

 ‘슬픈 인연’ 이 노래는 아마도 가장 나미씨를 대표하고 표현할 수 있는 곡이 아닐까 합니다. 다른 인기가 있었던 ‘빙글빙글, 인디안 인형처럼’등의 노래들도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슬픈 인연 이 곡은 아직도 젊은 세대까지 꾸준히 듣고 듣는다는 점에서 다른 곡들과는 분명 다른 부분을 보입니다.

 

 기존의 가수들도 방송에서 많이 부를 뿐 아니라 가수가 되기를 희망하는 많은 가수지망생들도 그리고 각종 노래 오디션에서 참석한 참석자들도 이곡을 많이 열창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듣기에 좋은 곡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어필하기에도 좋은 곡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감수성이 뛰어난 멜로디에 나미씨의 허스키한 목소리까지 노래를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이 노래에 빠져들게 만들 수밖에 없는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아~ 다시 올 거야 너는 외로움을 견딜 수 없어

아~ 나의 곁으로 다시 돌아올 거야 

 

 

 사랑이 물씬 풍기는 하지만 슬픈 이별의 아픔을 노래한 가수 나미씨의 슬픈 인연이라는 노래는 이별의 순간을 단지 이별로 생각하지 않고 언제가 다시 내 곁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고 흔히들 인연이라면 사랑과 헤어짐에 반복 속에서도 결국에는 이루어 질 수밖에 없다고 노래하고 있는 듯도 합니다. 하지만 또다시 그 세월에 많은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다고 다소 안타까워하고도 있습니다. 사랑의 헤어짐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인연이라면 비록 슬픈 인연이 되더라도 다시 시작하실 수 있고 사랑할 수 있기에 이 노래를 통해 희망을 가지시기를 바래봅니다.

 

 

<슬픈 인연-나미 라이브 영상>

 

 

 Thank you for visiting By likeafri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