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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듣기(K-pop)

님은 먼 곳에-김추자 가사 추억의 노래듣기(님은 먼 곳에- 나미애) K-pop

by 라이커프렌드 2014.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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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들으실 곡은 가수 김추자씨의 ‘님은 먼 곳에’라는 곡입니. 가수 김추자씨는 1951년생으로 1969년 ‘늦기 전에’ 1집으로 데뷔하셨고 오늘 들으실 곡은 1970년 발매되어 많은 인기를 얻으신 곡입니다. 작사와 작곡은 록의 아버지라고 불리어지는 신중현씨가 하셨고 최근 방송을 보니 원래는 가수 패티김씨가 부를 예정이었는데 패티김씨의 일정 때문에 대신 불러서 큰 인기를 얻으셨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워낙 오래된 이야기라서 지금의 살고 있는 세대들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을 듯싶고 이 곡은 1970년 동양TV에 동명의 드라마 주제곡으로 사용되었으며, 2008년 배우 수애씨가 출연한 영화 ‘님은 먼 곳에’ 의 ost로도 사용되었는데 가수 거미씨가 리메이크를 해서 부르셨습니다. 그 외 1995년 조관우씨가 리메이크도 하셨으며 최근에는 가수 윤민수씨가‘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에서 열창을 하시기도 하셨습니다. 가수 박정현씨의 경우는 1998년 ‘영어로 부르는 우리가요(KAYO)’에서 영어로 개사해서 부르셨는데 영어로 부르셔서 그런지 다소 다른 느낌을 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박정현씨가 부른 영어 버전은 아래 부분에 참고로 정리해 보겠고 가사는 그 영상을 참조해 주세요.

 

 이 곡은 다른 곡들과는 다르게 짧은 가사 구성이 눈에 들어오는 곡입니다. 보통 노래의 경우는 어느 정도 기승전결을 갖추고 있고 또 어느 정도는 이유나 내용이 나오기도 하는데 노래의 시작부터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라고 후회하는 가사로 시작해서 마음 눈물도 주고 꿈도 주었지만 망설이는 사이에 님은 영원히 먼 곳에 가 버렸다고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님은 먼 곳에 영화 포스터-네이버 영화>

 

 짧은 가사와 짧은 곡이지만 불필요한 말들과 감정들을 빼버리고 단백하게 자신의 사랑의 아픈 감정을 표현하였는데 다소 아이러니하게도 그것이 많은 가사로 표현하지 않아도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모두 전달하는 미묘한 힘을 느끼게 한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도 주고 눈물도 주고 꿈도 주었다는 표현은 그 무엇의 말로도 형용할 수 없는 함축된 사랑의 표현이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무엇인가 마음을 울리는 것 같은 이 곡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가슴 뭉클한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해서 다시금 말로만 사랑한다는 무책임한 사랑보다는 마음과 눈물과 그리고 꿈을 가지고 사랑해야 되지 않는가라는 의문을 남기고 있고 님이 떠나기 전 망설여서는 안 된다는 현실적인 답이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방송을 보다가 가수 나미애씨라는 분이 트로트엑스라는 방송에 출연하여 30년 동안 무명생활을 하시면서 포기하지 않고 가수의 길을 가고 계신다고 들었는데 ‘님은 먼 곳에’ 이곡을 열창하셔서 많은 분들에게 큰 감동을 주셨고 저 또한 그저 옛날 노래로서만 알고 있다가 다시금 이곡에 빠져들게 되는 계기를 주셨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원곡과 함께 이곡을 함께 공유해 보겠습니다.

 

<님은 먼 곳에-나미애 트로트엑스에 출연하여 열창하시는 모습>

  

 

 최근 결혼이후 전업주부로서만 지내시다가 다시 활동을 시작하셨는데 그동안의 여러 가지 사건과 루머에 관한 심경도 밝히시기도 하셨지만 무엇보다 음악에 대한 열정만큼은 항상 간직해 오셨다고 하는데 가수 김추자씨를 좋아했던 많은 팬 분들에게 좋은 노래로 다시 한 번 감동을 주시기를 기대해 봅니다.

 

 

<님은 먼 곳에-김추자 노래듣기>

 

 <님은 먼 곳에-나미애 노래듣기>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님이 아니면 못산다할 것을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마음 주고 눈물 주고 꿈도 주고 멀어져 갔네 님은 먼 곳에

영원히 먼 곳에 망설이다가 가 버린 사람

 

마음 주고 눈물 주고 꿈도 주고 멀어져 갔네 님은 먼 곳에

영원히 먼 곳에 망설이다가 님은 먼 곳에

 

 

<You so far away(님은 먼곳에)-박정현-영어 가사는 영상을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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